우선 경찰의 체포 방해 지시 혐의 조사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문제 제기에 대해 특검 측이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를 맡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박창환 중대범죄수사과장이 불법 체포를 지휘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검 측은 경찰청에 확인해본 결과 1차 집행 때는 체포 영장 집행 현장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해당 체포 영장은 공수처가 발부받은 것으로 박 총경은 사건과 무관하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1시 반쯤 오후 조사 진행한다는 게 특검의 계획이었지만,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이 박 총경의 조사를 거부하며 조사실 입실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오전에는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했지만, 오후에는 응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검 측은 박 총경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이 사실과 다른 만큼 허위 사실로 수사를 방해하려는 건 선 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윤 전 대통령 측 태도는 수사 방해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에 대한 수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의 태도를 출석 불응으로 볼 거냔 질문에 여전히 대기실에 있다면 그런 부분도 검토할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재는 특검 측이 윤 전 대통령을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윤 전 대통령의 태도를 출석 불응으로 본다면 이후 조치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검토할 것이지만, 당장 이것이 체포 영장을 다시 청구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조사실 오전 영상 녹화는 윤 전 대통령의 동의가 없어 진행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81608288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